Page 10 - 최강 아두이노 퍼스트 참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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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란?
아두이노는 “오픈 소스 기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통합 환경” 입니다.
아두이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오픈 소스 기반에서 출발하여 10년 이상, 현재까지 다양
하게 사용되어오면서 오랜 시간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두이노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의 전자, 전기 등의 개발 기술 경험이 전혀 없어도 쉽게
사용 가능한 솔루션입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모터를 제어하여 구동
가능한 자동차, 원격조종 탱크, 유/무선 통신을 사용하여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실내/외 온도
측정, 화분 관리, 어항 관리, 원격 제어 시스템, 과일 건반 피아노 등등 창작 활동 및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까지 구성 가능합니다. 게다가 고비용이 아닌 저비용으로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응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원하는 용도에 적용 가능한 저렴한 아두
이노에 사용되는 부품들은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아두이노” 단어는 이탈리아 말로 “아르두이노”, “아릐두이노” 친구라는 말입니다. 친밀한 친
구, 단짝 친구의 의미입니다.
아두이노 출발
2005년도 이탈리아 이브레아(Ivrea) 지역의 전문 대학원에서 나왔습니다. 마시모 반지
(Massimo banzi) 교수와, 데이비드 쿠아르티에예스(David Cuartielles) 교수가, 인터렉션 디자
인 전문학교(IDII)에서 공부하는 하드웨어 비전공자 학생들과 같이 기초적인 C/C++ 지식만
으로도 쉽게 프로그래밍 작성이 가능한 구조의 개발보드를 제작하게 됩니다.
물론, 아두이노 플랫폼도 오픈소스를 원천적으로 사용하면서 나온 개선된 형태입니다. 와이
어링(Wiring) (http://wiring.org.co/)이라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나왔습니다.
IDII(Interaction Design Institute Ivrea)는 예술가와 엔지니어들이 모여 학문 간의 경계 구분 없
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대학원입니다.
2005년도의 이탈리아 등에서는 페럴랙스(Parallax) 회사에서 제조된 BASIC Stamp(베이직 스
탬프)라는 MCU 보드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것도 10년 이상 사용되던 제품이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계층은 엔지니어들에게 사용되던 MCU 보드였습니다. 가격도 100 달러 이상
이었습니다. 기본 보드 이외에 기술서적, 주변 모듈들을 합치면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
격이기도 합니다. 베이직 스탬프는 BASIC 언어를 변형한 PBASIC 코드로 개발되는 MCU 보
드였습니다. 마시모 반지는 베이직 스탬프에 대한 불만이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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